축구선수 여효진 만 38세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인데… 너무 아쉬워요. 지난 7월 d31일 서울 은평가톨릭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세상을 떠났지만 여효진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았고 2020년 2월 암 수술 후 항암치료에 매진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에 모교 고려대 동문 선후배들이 모금활동도 하고 선배 이천수, 박동혁, 수원 김건희 등 동문들이 뜻을 모아 투병을 응원했지만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여효진 2002년 히딩크 감독이 루키라고 부르며 아끼던 수비수였는데요. 비록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훈련 파트너로 발탁되어 훈련에 참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발탁, 그리고 2003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도 참가 16강 쾌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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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FC 서울에 입단, 그러나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쉬고 2007년 상무에 입대, 2008년 다리 부상, 정말 이런 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치기 SC(일본), 부산 아이파크, 고양 HiFC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5년 은퇴한 빈소는 남양주 장례식장, 그런데 여효진의 과거 여자친구가 나비에서 한때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열애를 공식 발표했고 나비 측은 여효진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나 2014년 12월 결별했습니다. 결별 이유는 운동선수들은 짜여진 스케줄에 맞춰 움직이기 힘들었고 나도 운동선수인 여자친구가 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잘 보살피지 못한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편한 오빠 동생 사이에 남기로 했는데… 꽃미남 여효진 실력도 잘됐더라면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을 텐데 여러모로 아쉽고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여효진프로필
나이 항년 38세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