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심심하면 끓여먹는 초간단 라면요리, 라면과자 마요네즈라면의 고장을 소개하겠습니다.에어프라이어로 잠시 굽기만 하면 살짝 만들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라면지 레시피이기 때문에 입이 궁금하면 마요네즈라면지라도 구워볼까 자동으로 생각하거든요.마요네즈라면탕, 마요네즈라면탕은 백종원 씨가 소개한 거라서 백종원 라면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거든요.역시 설탕이 듬뿍 들어가는 음식은 백종원 씨가 최고인 것 같아요.그럼 간식으로 먹기 좋고 간단한 맥주안주로 활용하기 좋은 에어프라이어 라면지 만들기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마요네즈 라면탕라면 1개 마요네즈 2~3T 설탕 1~2T (유기농황사당 + 유기농흑당) 라면 스프 약간 파슬리 가루 조금 (옵션)라면을 통째로 사용하는 것보다 접혀 있는 반으로 잘라서 굽는 것이 식감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요.반으로 나눈 라면 위에 마요네즈를 숟가락이나 요리용 브러쉬로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라주세요.라면 한 조각당 1~1.5큰술 정도 발라주시면 충분합니다.마요네즈를 정말 듬뿍 바르고 구워본 적이 있는데 그러면 네즈 두껍게 바른 부분이 빨리 안 익고 끝만 타더라고요.그리고 설탕을 펄펄 뿌리면 되는데요.저는 한 조각당 반 큰술 정도 넣었는데, 더 달게 마시고 싶으면 한술 정도 넣어주세요.쿨캣은 구운 후에도 설탕 입자가 큼직하게 남아 있기를 바라며 유기황설탕과 입자가 특히 큰 유기흑당을 섞어 뿌렸습니다.에어프라이어용 매쉬 바스켓에 넣어180도에서 5분 구워(예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마요네즈가 보글보글 끓어서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우면반대쪽으로 뒤집어서 2~3분 정도 더 구워주세요.저는 바삭바삭 먹기 위해 3분 구웠어요.꺼내서 따뜻할때 바로 라면스프를 적당히 사라~~~가루가 쏙 빠져서 한곳에 다발로 떨어지면 너무 짤수 있으니 조심해서 뿌려주세요.그리고 예쁜 색을 위해서 파슬리 가루도 조금~마요네즈가 많이 발라진 중심분들은 되게 고소하고 달고잘 구워진 가장자리 쪽은 얇고, 매우 가볍고 바삭바삭합니다.궁극의 양념이라고 할 수 있는 라면 스프와 달콤한 설탕과 조합하면 약간 치토* 같은 느낌도 드는 게 묘하게 탱탱해지는 맛이 되겠죠.마요네즈 라면탕, 라면탕 과자는 조금씩 쪼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라면 하나를 깨놓으면 꽤 푸짐하고 서양이 느긋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ㅋㅋㅋ짜고 달콤한게 간식이나 간단한 맥주안주로도 최고~!!입이 신경 쓰일 때 살짝 끓이기 쉬운 메뉴로 에어프라이어 라면의 고장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