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의 이시아폴리스 나이키점이 리뉴얼 오픈한 목요일 오전에 갑자기 아내에게 전화가 올 거야.why?? 가서 “나이키 매장에 줄을 서도록” what?? 평일 낮부터 몇 줄을 서느냐고 물었더니 30~40% 할인된 가격에 추가 25%, 대략 할인이 55%~65% 정도 할인이 들어가 있었다. 내가 발을 디딘 것은 일요일 1시경. ㅎrㅎr 무서운 한파 속(-7도)에서도 나이키 줄은 줄지 않았다.
나란히 입장한 뒤 매장 풍경이다. 많다~ 많다~
물건을 살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바로 계산대에서 가는 길이 더 멀고 험하다는 것이다.계산기가 꼬인 꼬불꼬불 50m는 된다.사고 싶은 물건을 골라도 계산대 앞에서 30분은 기다려야 해.
나이키는 포기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지나가는 한 팀이 아이다스를 두 손 가득 구입해 가니까 아디다스도 무슨 이벤트를 하나 싶어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는 원래 3개 이상 사면 추가 30%였는데 지금은 타임세일로 1개만 사도 추가 30%.. 왠지 이유는 알것 같아..
아디다스에서 산 건 얘 M사이즈 가방이었어. 오랜만에 핑퐁 가방 기변 때문에 고른 건데.. 손잡이에 어깨가 들어가 맬 수 있어서 긴 끈을 이용하지 않아도 목말이 가능하다. S사이즈도 있지만 S사이즈는 네이비로 구매했다. 이놈은 수영장용..또는 도시락가방? 아무튼 용도는 구입 후에 적당한 용도를 찾으면 되는 것
45000원으로 30% 추가 할인 ->31500원 S사이즈는 39000원 ->27300원 일단 둘 다 구매했다.
이 녀석은 M 사이즈의 블랙 탁구 가방에 사용할 예정이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미즈노 가방과 교환 준비를 한다.
아디다스 안에는 신발을 넣을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있다
오른쪽에는 망걸이 로커가 있고
왼쪽에도 잭된 사물함이 분리돼 있다.
탁구가방으로 쓸거니까 들어갈거 다 꺼내볼게. 위에서부터 탁구라켓 보관함 (도닉) , 탁구신발주머니, 무릎보호대
탁구가방에는 비스카리아 구형 3개가 듬뿍 들어가는 도닉백을 추천한다~^^ 신발은 엑시움 핑크, 무릎 보호대는 약국에서 구입했다.탁구도 무릎, 팔꿈치가 안 아픈 데가 없는 운동인데 어쩔 수 없다.너무 재밌는데
가방 안에 넣는 것으로 여유분의 반바지(러닝), 탁구공, 리그전의 8강에서 받은 양말이다.탁구공은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항상 서투른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왼쪽부터 머리띠, 휴대용 거치대, 스프레이, 러버클리너, 수건을 집게 된다.
가방에 가지런히 정리한 모습의 백팩을 멜 때는 신발 주머니와 탁구 가방 때문에 꽉 차 있었는데, 이는 바닥에 일렬 종대로 세워주니 여유가 넘친다.
왼쪽에는 잡동사니를 넣고안쪽에는 의류와 무릎보호대 볼을 넣어주어3년 정도 동고동락했던 미즈노 백팩 8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수고했네 앞으로는 다른 용도로 또 써주라~ 그럼 새 탁구가방 들고 멋있게 리그전 가자~^^https://www.youtube.com/shorts/cLdRdCGJv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