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은 가깝고 멀고, 또 막상 2박 3일 동안 있으려면 가족과 함께 다녀야 하는 코스는 고민이었습니다.부모님은 그래도 보통 숲길 걷는 걸 좋아하시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자작나무 숲에 들러서 가기로 했어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자작나무숲안내소
입산시간 하절기 15:00까지(매주 월,화 휴무) 동절기 14:00까지
중요한 것은 입산 시간이 오후 3시까지라는 점입니다.입구를 닫아버려서 못 들어가는 분들도 봤어요.주차장은 자작나무 숲 입구 쪽에 있는데 그쪽을 추천합니다.
아까 말했듯이 입산 시간은 준수해야 합니다.
대략적인 코스는 저렇게 나와 있지만, 우리는 탐험 코스로 향했습니다.
왼쪽이 탐험길, 오른쪽이 아스팔트길.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왼쪽은 임도면 오른쪽은 아스팔트 길이고 볼 건 없어도 좀 더 편하게 내려갈 수 있는 길입니다.
작게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럼 이제 길을 걷기 시작해 볼까요?일단 생각보다 길어요. 저희는 중간에 새로 생긴 길을 선택해서 2시간 반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숲이 나올 때까지는 차양이 적기 때문에 양산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걷기 힘드신 분들이라면 스틱도 추천드려요.H. 선글라스도 필수품이네요.그리고 부모님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동생은 앞만 보고 걸었죠.중간중간 휴식공간도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걸을 필요는 없습니다.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가 많아요.사진은 핸드폰 사진과 카메라 사진이 섞였지만 원본을 그대로 올렸습니다.갈림길까지 왔습니다.개인적으로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달맞이길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거나 몸이 안 좋으면 3코스를 추천합니다.사실 우리는 어머니의 다리가 나빠서 3코스를 가야 하는데, 그만 달맞이 길로 가 버렸습니다.더 돌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다리에 무리가 갔어요.들어가면 바로 자작나무 숲이 나옵니다.사실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좋았습니다.특히 이날은 비가 예보됐는데 다행히 일기운이 따라왔네요.걷기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하지만 생각보다 오랫동안 걷는 코스예요.그래도 아버지가 어머니 손을 잡고 이끌어주시네요.저만 사진 찍으러 가기 때문에 이때부터 뒤처지기 시작했어요.그래도 아버지가 어머니 손을 잡고 이끌어주시네요.저만 사진 찍으러 가기 때문에 이때부터 뒤처지기 시작했어요.이렇게 쭉 걸으면 돼요.숲향기도 맡으면서 계속 걷다 보면 어느 순간 힐링이 되고 있어요.그렇게 해서 이 장소에 도착하면 끝났어요.여기서 위로 올라가서 내려가면 처음에 말한 아스팔트 길을 오갑니다.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기분 좋았어요.바람 한 점 없는 날이었지만 그늘에 있어서 시원했어요.바람 한 점 없는 날이었지만 그늘에 있어서 시원했어요.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하산길이 나와요.그냥 쭉 내리시면 됩니다.이렇게 자작나무 숲이 완성됩니다.이렇게 자작나무 숲이 완성됩니다.하고 싶은 말자작나무 숲 입산 시간을 알고 가야 해요.여름 선글라스 양산 필수 그리고 물 꼭 챙겨가세요.왼쪽으로 가서 오른쪽 하산길을 추천합니다.다리가 아프면 최대한 짧은 코스로 움직여주세요.스틱이 있으면 좋겠어요.부모님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