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암 중 대표적인 갑상선 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늦게 예후가 좋아, 착한 암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지금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4~5배 이상 높게 나타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년간 갑상선 암으로 진료 환자 수는 총 34만 9209명이었다.이 가운데 여성 환자는 28만 1276명으로 남성(6만 7853명)보다 5배 정도 많았다.갑상선 암은 어떤 질환입니까?갑상선은 목 앞의 중앙에 위치한 나비형의 내분비 기관에서 신체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러한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다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이 가운데 악성 결절을 갑상선 암이란.갑상선 암은 거의 특별한 증상 없이 검진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가끔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과 쉰 목소리, 연하 곤란 등의 압박 증상 또는 크기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다.갑상선 암의 원인이 무엇입니까?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방사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 등이 위험 인자로 꼽힌다.가족력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3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어릴 때 머리와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다.또 비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갑상선 암의 종류는 무엇입니까?갑상샘암은 조직학적인 형태로 암의 기원 세포 및 분화 정도로 유두 암, 여포 암, 수질 암, 반대 형성 암의 4종류로 분류된다.우선 유두암은 전체 갑상샘암의 80~90%를 차지하는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나타난다.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다음에, 여포성 암은 전체 갑상샘암의 10~15%를 차지하는 혈관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를 일으킬 수 있다.마지막으로 수질 암은 드물게 나타나는 다발성 내분비 종양의 하나로 요오드 섭취 부족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진단 후 6개월 이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수술 후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수적이다.발생 부위 갑상샘(thyroid또는 thyroid gland)는 목 앞에 튀어 나온 갑상선 연골의 2~3cm아래에 위치한다.나비 모양의 장기로 왼쪽 잎과 오른쪽 잎, 그리고 두 잎을 연결하는 협부으로 구성되어 있다.한장의 길이는 4~5cm, 폭 1~2cm, 두께 2~3cm로 전체의 무게는 15~20g이다.갑상선은 우리 몸 전신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전체 갑상선 결절 5~10%는 갑상선 암으로 진단한다.갑상선 암은 양성 결절과 달리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갑상샘암의 95%이상은 유두 암이며 그 밖에도 난포 암, 저 분화 암, 미분화 암, 수질 암 등이 있다.갑상선 암의 치료 방법은 무엇입니까?갑상샘암은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고 수술의 범위를 결정한다.절제 범위에 의해서 갑상선 전 절제술)절제술, 아전 절제술로 나뉜다.만약 한쪽에만 종양이 있으면 갑상선 잎 절제술을 하는데 양쪽에 종양이 있거나 주위 조직 침투 혹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는 갑상선 전 절제술을 한다.다만 재발 확률이 높은 예방 차원에서 갑상샘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남은 갑상선 조직 및 미세하게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이때 칼슘 수치를 높이는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심장 질환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외에도 고주파 열 치료, 에탄올 주입술, 표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무기, 연령, 동반 질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한다.갑상선 암 예방 법은 있습니까?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 검진을 통해서 빨리 발견한 것이 좋다.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 검진을 통해서 추적 관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암#갑상선 암#원인#예방